[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사거리와 이월면 사곡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확장공사 중 1공구의 확‧포장 공사가 지난 13일 준공됐다.

진천읍 성석리와 장관리 우주동백 1‧2차, 남해오네뜨, 장관부영 1‧2차, 이월면 사곡리, 이월부영 아파트 등 2,068세대 5,785명의 주민이 입주함에 따라 차량이 증가해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되는 등 교통체증에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진천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3억원을 투입해 성석사거리에서 오네뜨아파트 입구에 이르는 584m구간의 확장공사에 들어가 기존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를 왕복 4차로 폭 25m로 확장했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차량소통은 물론 보행자의 보행환경도 개선되어 진천읍 시가지와 연계한 지역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네뜨아파트에서 진천소방서 앞까지 연결되는 2공구는 25억원 정도의 예산 확보를 통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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