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 조성예정인 명례지구 일반산업단지(145만㎡) 개발사업에 SPC를 설립(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하여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은 내일 10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상공회의소 회장, 류명기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례지구 산업단지 개발사업 참여에 관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갖는다고 관계자는미리 발표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는 “가칭” 명례일반산업단지 일원을 부산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인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가 민간개발방식으로 명례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가 시행 주체로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지원하고 상공산업단지개발(주)는 이지역이 동부산권 제조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업체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은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시공업체의 시공참여 비율이 100분의 49이상이 되도록 하기로 했다.
명례일반산업단지는 금년 10월중으로 산업단지로 지정되고 내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3년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그간 시역내 많은 제조업체들이 투자확대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이러한 문제점들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개발사업으로 인근에 조성중인 장안산업단지의 자동차부품.기계 등 집적단지와 대우버스(주)와 관련업체들이 입주할 오리산업단지, 그리고 울산지역 산업체와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발전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부산의 관련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대원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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