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제6기 생거진천 여성대학 수료식이 지난 14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김응권 우석대총장, 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거진천 여성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지역여성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2014년부터는 진천군과 우석대,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제6기 생거진천 여성대학은 진천군 국제문화교육특구가 추구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여성의 성인지적 자치역량강화 및 사회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 변화의 핵심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복한 진천의 여성리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여성리더 과정과, 공예샵 창업과정의 2강좌로 나누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강의와 영화감상,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6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작지만 여성들이 직접 꾸미고 만든 공예작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기량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여성들의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며, 공예샵 창업과정의 경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색다른 여가활동과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는 “3개월간의 학습과정을 성실히 이행한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능력 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리더들의 많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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