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광혜원 면사무소에서 풍수해보험 가입률제고를 위한 합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치수방재과와 진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합동 순회설명회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풍수해보험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풍수해보험 홍보동영상 시청,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및 보험상품 설명, 주민의견 청취, 보험가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며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재난관리제도로, 지원 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포함)과 온실(시설하우스)등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이다.
보험료는 계층별로 총 보험료의 55~92%까지 지원하며, 주택(50㎡ 기준) 90%보상형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3,360원, 일반인 6,870원으로 피해정도에 따라 4천 5백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보험 가입에 대한 문의 후 가입신청하면 되며, 보험대상목적물의 세입자의 경우에도 동산에 대하여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9월 경주지역 지진발생 및 10월 태풍 차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풍수해 보험 가입으로 풍수해 피해 시 실질적인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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