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주공, 분양가격 및 채권매입상한액 결정
판교 주공, 분양가격 및 채권매입상한액 결정
  • 대한뉴스
  • 승인 2006.08.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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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8월 24일 분양하는 주공아파트 6,383호에 대한 분양가격 및 채권매입상한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17개단지 6,383호로서 아파트가 5,711호, 연립주택이 672호이며,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전용 85㎡ 이하 주택이 1,763호,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85㎡초과 주택이 4,620호이다. 이중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은 전용 85㎡초과 아파트 3,948호이며, 85㎡이하 아파트(1,763호)와 연립주택(672호)은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판교지구 주택은 평면설계와 마감재 등의 주택내부 품질은 물론 단지설계, 건물외부 디자인, 다양한 조경시설과 친수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주거문화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새로운 차원의 주거공간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발코니 확장으로 넓어진 내부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새로운 평면을 개발함으로써 한층 편리하고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33평의 경우 기존의 40평대에 가까운 공간활용이 가능해져 중형주택 수요까지도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평면설계와 마감재 수준의 고급화, 친환경 단지설계 및 조경시설 투자확대 등으로 건설원가가 높아져 가격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판교지구 공영개발의 취지에 부응하고자 택지매입비 등에 기본형 건축비와 소정의 가산비용을 더하여 산정한『분양가 상한가격』이하의 수준으로 결정하였다.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전용 85㎡이하 주택( 32~33평형)의 경우 금년 3월에 기공급한 주택의 33평형 평당평균 분양가인 11,309천원과 유사한 평당평균 11,344천원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전용 85㎡초과 중대형 주택의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에서 산정된 분양가 상한가격 이하로 분양가격이 결정되었는 바,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13,103천원으로 전용 85㎡이하에 비해서는 다소 높으나 용적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서 오는 택지비 부담 증가와 건축비와 가산비 합계액의 10%에 상당하는 매출부가세가 부가됨으로써 나타는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채권매입상한액은 분당구를 포함한 성남시 전체의 동일유사평형 시세의 90% 수준에서 규모별 평균분양가격을 공제한 가액을 채권손실액으로 산정한 뒤 채권손실율(38.43%)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블록별, 평형별 분양가격 및 채권매입금액, 주택 분양가격과 채권매입손실액을 합한 실주택 구입가격 이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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