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국토부 차관“미래 도시모델로 스마트시티 제안”
김경환 국토부 차관“미래 도시모델로 스마트시티 제안”
유엔 해비타트 Ⅲ 총회 연설에서 한국의 국가도시정책과 스마트시티 강조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6.10.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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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중인 유엔 해비타트 Ⅲ 총회의 대표연설(10.18 16:45 현지시간)에서 급격한 도시화와 경제․사회 발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한국의 도시발전 경험과 국가도시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각종 도시문제 해결,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서 스마트시티를 제안하면서, 세계각국과 우리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한뉴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와 인간정주’를 주제로 20년만에 개최된 유엔 해비타트 Ⅲ 회의(10.17~20, 에콰도르 키토)에는 전세계 유엔회원국, 국제기구, 지자체, 학계 등 4만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키토 선언 채택을 통해 향후 20년간의 주거 및 도시정책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한국대표단(수석대표 김경환 제1차관)은 총회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요국간 연쇄적인 양자 회담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우리의 국가도시정책을 홍보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키토회의의 주요 논의주제가 폐회식에서 채택할 키토선언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국토계획 등 국가도시정책 수립인 점, 참가국 및 참가자 사이에서 한국의 도시개발 사례와 국토계획 수립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한국대표단은 적극적으로 각종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경환 차관은 해비타트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한 주요 국가 초청 토론 프로그램인 어번 스테이지(Urban Stage)에서 주요 연사로 나서 한국의 국가도시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을 소개하였으며,주제별 대담프로그램인 다이얼로그(Dialogue)에서도 패널로 참여하여 한국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정책 내용 등을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김경환 차관은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조노 공공사업부 장관과 수자원, 도로, 스마트시티 분야협력을 위한 MOU를, 콜롬비아 시몬 무뇨즈 국가계획부 장관과 공간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MOU를, 후안 클로즈 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인적물적 교류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후안 카스트로 미국 주택도시부(HUD) 장관, 롤프 알터 OECD 공공행정 및 지역개발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분야 협력을 논의하였다.

 

한편, 한국의 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를 홍보하기 위해 LH, HUG, KAIA, LX, 수자원공사 등과 공동 설치한 한국전시관은 VR 등 체험형 첨단 전시물과 한류문화를 동시에 소개하고 있어, 각국 대표단 등 현지에서는 꼭 가봐야 되는 전시관으로서 긴 대기줄을 형성하는 등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LH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에서 스마트시티, 신도시개발, 녹색건축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하여 역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역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도 폐막식(20일) 전까지 한국대표단은 캄보디아, 네덜란드, 월드뱅크, EU 대표단과의 양자간 회담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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