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김포시가 최근 갈수기를 맞아 계양천 산책로 수로에 복합 미생물을 투입해 수질정화에 나섰다.
시(시장 유영록)는 시민 산책로로 애용되는 계양천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원의 유입이 많은 정체수역인 황금교, 사우교, 팔각정, 풍무2교, 원당교 등 5군데에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복합미생물을 투입한다고 21일 전했다.
계양천에 투입될 복합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것으로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이며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시 관계자는 “하천 수질오염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합미생물을 투입하고 주기적인 하천 로드체킹을 통한 하천 상태 점검 및 수질측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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