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오는 23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민과의 교류 및 공동체 의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며 관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과 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지난해와는 다르게 타국 생활에 지친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필리핀, 미얀마, 쓰리랑카 등 주요국가의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기업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열 다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와 문화공연 등을 통하여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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