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영목 기자] 군산시 개정면이 2016년 경로당 정산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25곳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정산교육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지역은 고령화 비율이 높아 경로당 회장 및 총무의 사망·건강악화 등으로 인한 잦은 교체로 새로 부임한 경로당 임원진이 연말 경로당 정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면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돌며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비 집행 및 정산을 올바르게 하고 사용내역을 회원들에게 투명하게 공람할 수 있도록 정산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 지도점검을 통해 경로당 운영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소통하는 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능동2구 경로당 이동주 회장은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교육으로 친절하게 알려준 덕분에 이제는 경로당 정산이 어렵지 않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게 경로당 운영비를 집행하고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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