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한다
전남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한다
-농식품부 공모에 무안 ㈜에프엔디 등 3곳 전국 최다 선정-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6.10.24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농식품 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무안 ㈜에프엔디(대표 홍만석), 영암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대표 서민수), 해남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0곳 중 3곳을 차지해 최다 선정 영예를 안았다.

ⓒ대한뉴스

농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식품 첨가물과 반(半)가공품을 생산해 식품․외식기업에 공급(B2B)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23개소가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소(총사업비 70억 원)를 최종 선정했으며, 전남 3개소에 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안 ㈜에프엔디는 양파, 단호박 등을 계약재배로 수집해 동결건조를 통한 분말 상태로 반가공한 후 ㈜대상, ㈜오뚜기, ㈜아이베넷, ㈜일동 등에 소재로 판매한다.

 

영암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은 직접 재배한 차(茶)를 분말화해 일본, 싱가폴 등에 녹차라떼, 녹차스무디, 아이스크림 등 첨가물로 수출한다.

 

해남 땅끝농협은 450여 마늘 농가의 원료를 받아 깐마늘, 다진마늘로 반가공해 농협물류, 김치공장 등에 납품한다.

 

이들 기업은 연말까지 세부 사업계획서를 제출,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전남 농산물 수요 확대와 수급 조절을 위해 꼭 육성해야 한다”며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급기지로서 국내 식품소재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이 사업으로 2015년 영광 ㈜새뜸원(새싹보리 분말)이 2016년 고흥 ㈜푸른터(호박, 아로니아 등 분말)가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았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