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전라남도는 27일부터 이틀간 금호화순리조트에서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건 송치 등 수사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법경찰 업무를 원활히 수행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청 식품안전수사팀장의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강의와 전라남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장의 수사기법, 형사소송 절차 등 강의가 진행된다.

임성수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수사 실무 역량을 높여,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토록 함으로써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민생사법경찰팀은 2013년 8월 신설됐다. 식품,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청소년보호, 환경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단속 및 수사를 책임지고 있으며 올 들어 현재까지 27건의 법 위반사건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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