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 2007' 희망한국 비전제시
‘미래성장동력 2007' 희망한국 비전제시
10년후 미래 생활속에서는 어떤일이
  • 대한뉴스
  • 승인 2008.09.1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미래 과학기술을 선보이는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미래성장동력 2007’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기술로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줬다. 우리나라 대형 과학기술 연구성과들이 총망라돼 청소년들에게는 과학학습 및 체험의 장이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우리나라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과학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스토리텔링식 입체적 전시관을 구성하여 ‘미래성장동력’의 준말인 미동이가 2020년경 미래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첨단기술들을 16개의 테마로 이야기식으로 연결하여 전시관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미래의 생활상을 쉽게 보여준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영화 원장은 “참여정부가 그동안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추진해 온 국가를 대표하는 R&D 사업단과 정부 출연연구소의 최첨단 연구성과들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렸을 뿐 아니라 과학자들과 일반국민들간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영화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전시회를 진행했던 소감은?

참여하였던 기관이나 연구원들이 활기차고 적극적이었고 무엇보다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와주셔서 작년보다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 과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장동력 2007 전시 배경(전시회 취지)?

미래성장동력 2007은 정부가 “미래먹거리” 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추진해 온 과학기술분야의 성과와 결실들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국가를 대표하는 R&D 미래성장동력 사업단과 정부 출연연구소가 함께「미래성장동력 2007」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참여정부 5년간의 대형 R&D 연구 성과를 총망라하여 36개 사업단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해 3대 미래성장 동력사업(차세대성장동력, 21세기 프론티어, 대형실용화), 정부출연연구기관 Top Brand Project의 대표 연구성과물에 대한 5개 주제, 16개 테마별로 각 기관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전시하였으며,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서비스, 지능형 마이크로 캡슐내시경, 곡선 구간에도 고속을 유지하는 한국형 틸팅열차 등 첨단 기술 분야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전시 주요 성과?

참여정부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해 온 과학기술분야의 대표적 연구성과와 결실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과학자들과 일반국민들간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전시회 관람객 수는 6만명이었으나 전시회 마지막 날까지 국민들의 관심이 줄지 않아 7만명 이상의 인원이 미래성장동력 전시물들을 관람했습니다. 또한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전시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고 시연을 보는 등 관심이 아주 대단했는데, 과학기술에 대한 자긍심과 꿈을 키워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배경은?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도 현장의 연구원들이 좋은 연구성과를 내도록 노력한 점과 더불어 현장연구원들이 전시회에 직접 나와 연구성과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과 시연, 그리고 어린 꿈나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과학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격려하는 데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첨단 연구성과이지만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중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전시물을 준비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짧은 준비기간과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성과물들을 홍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관람객에게 보다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비롯하여 전시회에 참여한 숨은 인력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동력의 전략과 비전은?

정부는 국민소득 3만불 달성과 선진경제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가발전에 필요한 첨단 핵심기술개발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우리 경제의 기간산업으로 육성·발전하여 국가 경제성장의 한계를 돌파할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차세대성장동력사업,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대형국가연구개발실용화사업의 3대 미래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은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신산업과 고부가치 지식산업을 창출하기위해 장기적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며,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은 5~10년내 산업화가 가능한 사업에 집중투자하는 사업이며, 대형국가연구개발실용화사업은 국가 대형연구개발사업 성과물중 실용화가 가능한 분야를 선별하여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주체인 출연 연구기관도 세계일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관역량을 집중하여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기위한 Top Brand Project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34개 연구기관에서 69개 Top Brand가 선정되어 중점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세계최초로 Wibro 상용화 서비스 개시,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양산 성공, 32기가 낸드플래시 CTF(Charge Trap Flash)기술개발, 국내기술로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개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조민정기자 / 사진 신현경기자

 

OFF Line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