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장유리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한정애 국회의원,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가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감정노동자·소비자 의식 실태조사 분석결과 발표, 감정노동자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인천 S백화점 점원 ‘무릎사죄’ 사건과 부천 H백화점 주차요원 폭언·폭행 사건으로 감정노동자들이 업무 중 겪는 극도의 정신적 고통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배경에서 감정노동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회는 이성종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맡고, 발제는 한인임 일과 건강 사무처장이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인아 한양대 직업의학과 교수,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장, 한인상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고동우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이 나선다.
한편 김부겸 의원은 토론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감정노동자’로 정의하고, 이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건강장해에 대한 보호방안을 골자로 한 ‘감정노동자보호법 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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