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일제접종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진천군은 지난 2011년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난 2014년, 2015년 13호의 양돈농가에서 19,895두의 돼지를 살처분 한 바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구제역 위험이 높은 관내 양돈농가 전체에 진천군이 구제역 백신을 무상으로 구입 지원해주는 것으로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구제역 재발방지에 큰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제접종 대상은 모든 진천군 모든 양돈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로 155,300두이며 축주는 다음달 9일까지 접종을 완료한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공병을 반납하여야 한다.
또한 진천군은 지난 25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양돈농장주 65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재발방지 가축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바있다.
한편, 진천군은 50두미만의 소규모 소 사육농가에 대하여 지난 20일 부터 공수의사를 동원해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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