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최근 진천군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도내 군단위 1위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자립도란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 세입 중에서 자체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자치단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을 가늠하는 수치이다. 재정자주도는 일반회계 세입 중에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로 특정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 재원의 비중을 말한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지방재정 365) 2016회계연도 예산기준 통합공시 자료를 보면 진천군의 재정자립도는 26.94%로 전국 82개 군단위 자치단체 중 3번째에 자리했으며, 재정자주도는 61.55%로 14번째에 자리했으며 전국 동종 평균(57%)보다 4.5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나타난 진천군의 재정지표는 계속해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구증가율과 인구1인당 지역내 총생산(GRDP)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4월 취임이후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인구유입, 산업단지개발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증가와 우수기업 입주에 따른 지방세 증가가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의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박승열 기획조정 실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예산 배분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 하여 국․도비보조금,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며 “인구증가와 기업유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국 최고의 재정여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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