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최근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힐링 Body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힐링 Body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 혁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년나무 7단지 관리사무소 내 다목적실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실시되고 있다.

체성분 측정을 통해 체질량지수 25kg/㎡이상, 체지방율 33% 이상자를 프로그램 관리 대상자로 분류하여 주3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건강요가와 다이어트 댄스이며, 프로그램 전ㆍ후에 건강검진(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혈압)을 실시하여 비만의 개선도를 파악한다.

특히 진천군보건소는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병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비만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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