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에 '애니콜 청각도우미견 훈련센터' 건립
삼성전자, 中에 '애니콜 청각도우미견 훈련센터' 건립
  • 대한뉴스
  • 승인 2008.09.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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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패럴림픽'이 베이징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삼성전자가 중국 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최근 북경연합대학 강당에서 중국 최초의 청각도우미견양성기관인 '애니콜 청각도우미견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 북경연합대학 씨원치(席文啓) 총장,중국장애인연합회 관련 인사들과 인민일보, CCTV 등 중국 유력매체 기자 등이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 훈련받은 청각도우미견 분양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애니콜 청각도우미견 훈련센터'는 견사, 훈련장, 사무실, 검역실, 진료실 등총 171평(560㎡) 규모로 내년 6월 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견사와부대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훈련사 교육 등 한국의 운영 노하우를적극 전수할 계획이다.

청각도우미견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청각장애인에게알려 주는 장애인보조견이다.

자명종이나 초인종, 전화소리, 아기 울음소리,화재경보, 자동차 경적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주인에게알려 주어 청각장애인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의 청각도우미견은 전국 동물보호소에 있는 유기견들 중에서소리에 대한 반응성과 기본품행을 엄격히 심사하여 선발한다.

대상견들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소리훈련, 복종훈련, 사회화훈련 등3~6개월 간의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후 청각장애인에게 무상 분양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이 후원하는 '청각도우미견 센터'는 지난 2002년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44마리의 청각도우미견을 무상으로 분양했는데,지난 2006년에는 북경연합대학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대학생들에게국내에서 훈련된 청각도우미견 2마리를 기증하는 등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의 청각도우미견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과 함께정보통신총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사팀 조호석 상무는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은앞으로 '통신'이라는 업의 특성에 맞춰 세상의 '소리'에서 소외된 장애우들을위한 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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