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송지영 기자] 양평군은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6년 시․군 농정평가는 농업 전반적인 추진 상황 평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금년 8월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으로 추진한 친환경농업육성 등 6개 평가시책, 17개 평가지표 및 시․군별 차별화를 위한 특수시책사업추진, 도정기여도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한 결과 양평군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의 경우 FTA 체결국 확대 등 농업시장의 개방화가 가속되고, 쌀 재고량 증가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지역별 특화품목 집중 육성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의 확대 및 이를 바탕으로 한 6차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돈 버는 명품 지역특화 소득작목 생산기반 구축사업”이 타 시·군과의 차별화로 특수시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농정업무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을 통해 돈 버는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원동력을 갖게 됐다.

경기도는 오는 9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개최하는 제21회「경기도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2016년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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