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그린시티(Green City) 대전"이란 슬로건 아래, 3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도심속 푸른 숲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30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은 현재 총 338만그루( 공공기관 130만, 유관기관 30만, 시민 178만 그루)가 식재되었고, 9개 노선 17.4㎞ 구간에 걸쳐 중앙분리대가 조성됐다.
가오초등학교 등 15개 학교에는 열린 교정 푸른 숲이 들어섰고, 대전법원과 수정아파트 등 6개소 담장이 없어졌다.
유성 시민의 숲도 구체화 되어 인공호수 등 수경시설과 광장, 산책로 각종 운동시설, 공연장 등을 갖추고 교목 등 총13만 그루를 식재해 4계절 생태체험이 가능한 도심속 명품공원이 내년 7월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평균 200만그루 나무를 심어 여름철 평균 기온 2-3도 낮출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도 감축된다”고 말했다.
국제부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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