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달자, 북촌에서 장병들과 시적 순간을 나누다
시인 신달자, 북촌에서 장병들과 시적 순간을 나누다
제주함 장병과 함께 시(詩)가 있는 인문소풍 떠나
  • 오상현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6.11.07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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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상현 기자] 우리 시대의 멘토이자 <백치 애인>, <물 위를 걷는 여자> 등으로 한국 문학에서 대표 여성작가로 평가받는 시인 신달자가 오는 11월 8일(화) 2함대 제주함 장병과 함께 서울 종로구 북촌으로 인문소풍을 떠난다.

 

‘인문소풍’은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및 청년과 만나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일일 멘토링 봉사이다.

 

시인 신달자는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인생의 경험을 나누는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문소풍에서는 최근 발간한 시집 <북촌>의 배경인 북촌 한옥마을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생활하며 지내온 발자취를 장병들과 함께 거닐며 나눌 예정이다.

 

‘북촌에서 만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신달자 시인의 인문소풍은 시집 <북촌>의 주 무대인 정독도서관과 유심사 터, 백인제 가옥, 가회동 성당 등을 장병들과 둘러보며 명예멘토가 시인이자 자연인으로 북촌생활에서 느낀 시적 감성과 인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에는 시인 김지하가 설립한 문화사랑방 카페 ‘싸롱마고’에서 장병들이 북촌에서 느낀 감성을 직접 시로 써보고 명예멘토와 함께 낭송하는 시간도 보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시인의 인생이자 작업 공간으로 떠난 북촌 인문소풍을 통해 장병들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시와 함께 훈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6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인 ‘인문소풍’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연말까지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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