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주) 이청훈 대표, 발전설비정비 분야 최대 강소기업으로 ‘우뚝’
영진(주) 이청훈 대표, 발전설비정비 분야 최대 강소기업으로 ‘우뚝’
엔지니어링 산업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6.1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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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영진(주) 이청훈 대표는 지난 10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기업 못지않은 성과를 보이며 발전설비정비 분야의 최대 강소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청훈 대표는 탄탄한 경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매출 증대는 물론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영진(주)

이청훈 대표는 2000년 5월 영진을 설립하고 송변전에서 발전설비분야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올해 6월 기준으로 100여 명의 엔지니어링 기술자를 확보하고 2014년 3월 원자력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분야에서 Q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발전정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또한 설립 당시에 3억5000만원에 불과하던 연간 매출이 지난해 383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단기간에 100배의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과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영진(주)

해외건설 매출실적도 2007년 18억8000만 원에서 139억으로 늘어나고 수주실적 또한 2007년 489만 달러에서 3522만 달러로 증가했다. 20여 명의 직원으로 출발했던 설립 초기에 비해 올해 190명의 직원까지 늘림으로써 신규고용인력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 내 계측제어설비 경상정비를 수행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자발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했다. 2011년도 39건, 2012년도 52건의 설비개선활동으로 9억 원의 유형효과와 발전가능지수 향상 및 고장 정지율 감소라는 무형효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영진을 경영하면서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 구축에도 영향을 끼쳤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며 ISO14001 인증은 물론 태양광발전소(1MW)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발전산업분야에 △원자력발전소 방사선감시 시스템용 검출기 외부온도 보상장치 △인과관계 그래프 분석장치 및 분석방법 △전기접속 단자대 △고온고압용 배관의 경도와 미세조직을 평가하는 휴대용 측정장치 등 4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영진(주)

이는 2014년 8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8명의 연구 인력으로 발전설비 정비분야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기준 3억 5240만 원의 기술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평소 기술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투자한 노력의 결과였다. 이와 함께 품질경영 및 환경 경영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였다. 2010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2012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관리를 바탕으로 표준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안활동 등 창의적 업무 추진 및 경영개선 건의제도를 활성화 했다.

 

ⓒ영진(주)

또한 201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K-OHSMS18001)을 인증 받고 시스템을 제도화 했다. 이 대표는 영진 설립 이전 19년 간 대기업 건설사에 재직하면서 중동지역 해외건설의 성공적인 수행에 공헌해왔다. 현대중공업, SK건설, 금호건설, 쌍용건설 플랜트 사업부에서 근무하면서 해외근무를 통해 해외건설부분 초기 진출 시 어려운 작업 여건을 극복하고 중동지역, 특히 사우디 등 해외 플랜트건설의 초기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대형 해외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이라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다년간 우수사원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초기 중동지역 발전소 및 담수설비 건설의 현장 일선에서 기술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후 영진을 설립한 이 대표는 특유의 성실성과 사업 추진력을 바탕으로 작은 회사를 거대한 강소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켰다.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적극적인 채용 및 사회복지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갖춰나갔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발전설비 분야에서 항상 선두를 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꾸준히 성장함으로써 회사의 이익을 직원들과 사회에 돌려주는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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