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양현옥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인성교육 주제로 지난 11일 영광중학교 3층 강당에서 1학년 150명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장 시장은 지역의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 자신이 지나 온 삶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꿈과 진로를 설명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학생들에게 “당장 미래의 꿈이 없다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지금 어떤 꿈이 있는데 당장 내일 다른 꿈을 꾸게 되더라도 절대 주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시장은 “우리사회가 처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며 선비정신을 바탕으로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영주시가 인성교육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지역향토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지원하고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영주시는 2017년에는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비인성교육과 지역 향토사 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바람직한 성품과 인성역량을 갖춘 시민육성을 위해 영주아카데미 등 다양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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