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꾸지뽕영농조합법인 김병순 대표, 꾸지뽕 시배지 밀양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꾸지뽕으로 건강한 맛을 선사하다
밀양꾸지뽕영농조합법인 김병순 대표, 꾸지뽕 시배지 밀양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꾸지뽕으로 건강한 맛을 선사하다
밀양의 자연이 낳은 유기농 꾸지뽕 밀양의 새로운 명물로 성장하다
  • 양현옥 기자 yho0510@hanmail.net
  • 승인 2016.1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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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양현옥 기자] 청정자연 농산지인 밀양. 꾸지뽕의 시배지로 알려진 밀양꾸지뽕영농조합 김병순 대표는 친환경이라는 이름을 당당하게 붙일 수 있는 꾸지봉 제품을 만들며 자연이 만든 밀양 꾸지뽕의 이름을 점차 알려나가고 있다.

 

꾸지뽕은 일반에 다소 낯설지만 현재 연구를 통해 항암 등 여러 효능이 밝혀지며 각광 받는 약용 식물 중 하나다. 뽕나무과 관목식물로 가시가 많은 이 나무의 열매는 달고 잼이나 술을 담그며 뿌리와 껍질은 약으로 쓰이는 등 나무 전체가 약으로 쓰이는 꾸지뽕은 밀양꾸지뽕영논조합법인의 대표 작물 중 하나로, 김병순 대표는 이 꾸지뽕열매와 엑기스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과와 가공식품으로 성인병예방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맛으로 밀양과 전국에 알려나가고 있다.

 

ⓒ대한뉴스

꾸지뽕의 시배지 밀양에서 생산된 밀양꾸지뽕 영농조합법인

 

꾸지뽕의 역사는 차 문화가 발달한 신라에까지 올라간다. 신라 때 궁에서 꾸지뽕으로 차를 만들어 마셨다는 설이 있는데 이처럼 오랫동안 전래되어 온 꾸지뽕은 열매 뿐 아니라 뿌리, 잎 껍질과 가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약용 식물로 음식에 첨가해 먹을수 있으며 고기 특유 냄새 제거용으로 많이 쓰여 왔다. 이러한 꾸지뽕 원액 액기스 생산업체인 밀양구지뽕영농조합 김병순 대표는 꾸지뽕의 시배지가 밀양임을 강조하는데, 야생의 꾸지뽕을 농작물로 삼아 종자를 얻고 30년 전부터 개발해 우량종으로 개발된 품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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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부작용 없는 항암효과 뿐 아니라 스스로 병을 이겨내도록 저항력과 기력을 키워준다. 아스파라긴산도 함유해 숙취에 효능이 있고 간과 신장, 음혈, 피를 보호하여 혈액량을 늘리며 어혈과 갈증을 풀어주고 기억력과 정신을 맑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부인병에도 효과가 좋다. 그 외에도 유기산, 당분, 아미노산모린 등을 함유해 염증, 알레르기, 아토피, 벌레 문 자리, 화상, 무좀 등에도 약성을 보였다. 직접 체험이 계기가 되었는데 6년 전 당뇨가 심해 약으로 조절 힘든 상황에서 꾸지봉 달인 물을 복용했는데 당뇨 조절이 잘 되어 1년 이상 후 정상혈당으로 돌아왔다. 현재 조합원들도 직접 먹어보고 그 효능을 체험하면서 꾸지뽕 농사를 시작하여 지금의 조합이 탄생한 것이다. 변비도 꾸지뽕을 2~3번 갈아먹고 해소 된 것을 본 적 있고 이처럼 직접 효능을 보고 놀란 주위분들도 먹어보고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처럼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꾸찌뽕 재배이지만 조합의 현재 난점은 마케팅이다. 아직 대중에 익숙지 않은 꾸찌뽕인 만큼 홍보가 별로 되지 않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체험을 통해 좋은 점을 알리는 방향으로 기업체나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계속 알려나가려 한다. 매일 5시 반에 일어나 일하고 아침 식사 후 농사로 쉴 틈 없는데 일 하는 일손 부족도 힘든 점”이라고 말했다. 조합이 생산하는 꾸지뽕 액기스는 열매자체만 넣어 끓인 것으로 꾸지뽕은 맛을 내기 위해 다른 성분을 섞으면 꾸찌봉 자체가 가진 성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다른 성분 전혀 넣지 않고 추출한 액기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맛으로 많은 분들이 먹어 보고 다시 찾는 아이템으로 저렴하게 꾸지뽕의 맛과 영양성분을 즐길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삼계탕 백숙 수육 등 요리에 첨가하면 잡내가 없고 담백한 맛을 내 요리에 첨가가 가능한 재료로 기능할 수 있으며 빵을 만드는 제빵에 접목하면 소화력을 높일 수도 있다는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는 꾸지뽕, 꾸지뽕 열매를 이용한 식품 개발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건강한 음식재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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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합작품 친환경으로 재배된 유기농 꾸지뽕

 

조합의 모든 작물은 친환경으로 길러지는데 철저히 자연식으로 기르며 농약, 비료를 쓰지 않는다. 자연적으로 친환경 재배하며 첨가물도 없어 누가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몸이 안 좋은 분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도록 일체의 비료와 농약 없이 친환경을 지향하는 김 대표는 친환경 시작한 동기에 대해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생명체가 비료나 물 없이도 자연에서 스스로 나서 자라는 것을 보고 자연에서 키운 꾸지뽕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꾸지뽕은 생명력이 강해 수년 후에는 잡초 없이 꾸지뽕이 스스로 땅을 완전히 장악해 비료나 잡초제거제를 쓸 일이 없다.

 

김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얻은 열매로 생산한 진액 엑기스는 ‘내가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생산한다. 따라서 무색소 무설탕 무방부제로 당당하게 친환경 유기농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꾸지뽕은 9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수확기로, 법인회원은 10명, 총경작지 2만평 정도에 생산량은 올해 30톤 쯤로 예상한다. 금년은 날씨가 따뜻해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확 후 곧장 급냉 보관 하여 생과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남은 수확물은 진액, 꾸지뽕 식초 등으로 가공해 생산 판매한다. 현재 생과는 롯데마트에 10월에 첫 출시할 예정이고 냉동과는 탑 마트와 매년 판매계약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열매로 만든 꾸지뽕 진액 엑기스, 꾸지뽕 식초 등을 가공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 전국의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다.”고 말하며 꾸지뽕의 신선도와 신뢰도를 자신했다.

 

“밀양 꾸지뽕 열매 진액은 고객들이 잠시 ‘차 한잔 한다’는 생각으로 매일 한잔씩 마시길 권한다. 꾸지뽕은 염증을 삭히는 효능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다 많은 고객이 싼 가격으로 효능을 보도록 원가 계산으로 저렴하게 가공판매하고 있다. 조합의 회원 연령이 평균 65~70세인데 꾸지뽕을 직접 먹고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자신있게 꾸지뽕을 재배하고 제품 개발을 시작한 것이다. 시작 단계이기에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아직 어려운 점이 많지만 꾸지뽕 떡, 아이스크림, 유산균 음료, 꾸지뽕 잼 등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몸에 유익하고 먹기 좋은 제품으로 알려가고 싶다. 대중적으로 꾸지뽕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고 도시근교 좋은 환경에서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지역민 뿐 아니라 온 국민에 건강식으로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말하는 김병순 대표는 농부의 손으로 직접 기르고 신용으로 만든 진짜배기 친환경 제품으로 밀양의 맛과 자연을 전국과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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