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권영식 조합장, 지리산이 낳은 약재의 본고장 산청의 명성을 높이는 산청 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권영식 조합장, 지리산이 낳은 약재의 본고장 산청의 명성을 높이는 산청 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건강보조식품 ‘오죽 달팽이 엑기스’ 미용과 성인병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양현옥 기자 yho0510@hanmail.net
  • 승인 2016.11.1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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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양현옥 기자] 산청은 지리산 인근의 옥토가 생산한 약초로 유명한 지역이며 소설 ‘동의보감’에서 허준의 의학적 기반을 쌓은 지역으로 등장해 한방의 본고장으로 이름을 높였다.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http://www.scfarm.co.kr/)과 권영식 조합장은 이러한 산청의 청정 자연이 낳은 약재를 이용한 오죽달팽이엑기스와 울금엑기스, 울금가루, 울금환,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명품달팽이엑기스 등 여러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해 소비자 건강에 이바지하는 산청의 한방 본고장으로서의 유명세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뉴스

권영식 조합장은 “한방약초 명산지인 산청에서 직접재배하고 자연에서 채취한 각종 약재를 사용해 달이고 가공한 제품으로 시간과 공이 드는 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만큼 믿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죽달팽이엑기스는 피부미용 자양강장제로 인기를 끄는 달팽이를 원료로 하는데 콘드로이친성분이 달팽이에게서 추출한 것이다. 2015년 7월부터 특허출원 중 있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한방약재의 명가인 산청의 명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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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약재 본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약초는 보통 약으로 쓰이거나 약용 효과가 있는 원료를 함유한 식물이다. 선사시대부터 식물을 약용으로 쓴 것이 시초로, 기록상으로는 4800년 전 신농씨가 식물을 약으로 썼다는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한약재는 대부분 약초를 말려놓거나 약초의 종자를 가공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해둔 것이다. 현재에도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여러 약초에서 추출한 성분을 약으로 가공하는 등 현대의학에서도 약초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예부터 전해지는 약초의 명산지로 명성이 뛰어난 산청은 현대에서도 동의보감 등과 연계된 한방약재와 한의학 본거지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산청의 약초 약재를 생산 가공하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은 이제 단순한 생산과 약재 가공을 넘어서 다양한 약재를 이용, 최신시설을 구비하여 각종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성분을 보조 할수 있는 건강보조식품 생산으로 한약재 본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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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은 ‘건강’ 그 자체이며 여기에 ‘신뢰’와 ‘정성’

 

오죽달팽이 엑기스를 비롯한 제품들은 전부 산청에서 생산된 원료가 사용된다. 이 원료들을 가공해 제조하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은 건강 제품에 있어 중요한 것은 ‘건강’ 그 자체이며 여기에 ‘신뢰’와 ‘정성’이라는 권영식 조합장의 기치(旗幟)에 따라 무방부, 무색소. 무인공향이라는 3無와 당 첨가 등 인위적 첨가가 없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와 약초의 효능을 최고로 살려낸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오죽달팽이엑기스, 울금엑기스, 울금가루, 울금환,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명품달팽이엑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조합은 2010년 개똥쑥 농사를 시작한 것으로 시작했으나 처음 개똥쑥 재배는 계약 문제로 결국 무산되어 큰 어려움에 처했다. 권 조합장은 이를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아 본격적 연구에 뛰어들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개똥쑥은 향이 독특하고 파릇한 것이 특징으로, 계약 재배가 무산된 후 오히려 그 효능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해 ‘발효개똥쑥 진액골드’를 생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항암효과와 당뇨, 천식, 이질 등에 탁월해 민간에서 일찍이 약으로 사용되어온 개똥쑥을 베이스로 한 이 제품은 2013년 1만평 농지로 생산량을 늘릴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조합의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그 이후 개발한 것이 오죽달팽이엑기스다. 오죽달팽이 엑기스는 달팽이에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달팽이, 소 연골, 해삼, 해구신 등에도 들어있는 이 성분은 연골 재생에 탁월해 관절염, 골절 환자, 어르신 등에게 좋은 성분과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오죽(烏竹)을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또한 양배추에 비해 비타민C가 50배 쯤 우수하며 여기에 부재료 홍화씨, 헛개, 천마 등을 더하는데 모두가 산청에서 생산한 약초다.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에서 생산, 판매하는 건강보조식품은 약재들을 충분히 넣고 열탕추출을 통해 엑기스 추출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량으로, 식품을 먹는 고객은 효과를 보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약초와 맞는 함량 넣는 것이 기본이다.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다. 어차피 이익을 따라가려고 약재를 덜 쓰는 식으로 원가를 아낀다고 해도 그런 식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소비자는 외면하기 마련이다.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제품 만들기 위해 정직하게 만들고 적량을 넣어 만드는 것이 옳다”고 권 조합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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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을 선도하며‘제 2의 도약’을

 

현재 권영식 조합장은 국제대학교 산학협력을 통해 건강보조식품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약초 가공에도 도움을 받고 싶다고 피력하고 있다. 특히 약재를 이용한 제품 개발 후 법적으로 보호 받지 못해 비슷한 제품이 시장에 여러 개 돌기 시작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방향을 틀어 약재 자체에 대한 특허가 가능한지에 대해 연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산청군을 제 6차 산업의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영식조합장은 힘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제 6차 산업은 농촌의 생산물, 문화 등 유.무형 자원들을 활용하여 농사-제조-판매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게 하는 체험학습, 2차 산업인 제조가공과 농촌문화 체험, 서비스, 관광 등을 다양하게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일자리와 농촌 활성화 등을 이루는 일명 미래농업의 비전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지리산 청정 약초를 직접재배, 구입해 엑기스를 제조해 판매까지 한 선견지명 노하우를 바탕으로 권영식 조합장은 이 6차 산업을 선도하며 산청군의 지리적 여건을 기회로 삼아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바라보며 조합과 함께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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