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올림픽 후원사 분유제품에도 '멜라민' 검출
북경올림픽 후원사 분유제품에도 '멜라민' 검출
중국 아이엄마들 공포에 떨어 ~~
  • 대한뉴스
  • 승인 2008.09.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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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브랜드 분유에서 독성물질인 멜라민이 대부분 검출되어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7일 대중국 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
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영아들에게 신장결석을 일으킨 싼루(三鹿)분유 파동 직후, 중국 질검총국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분유 전체를 최근 검사한 결과 109개 업체가 생산하는 491개 제품 중, 22개 업체에서 만든 69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브랜드 중에는 올림픽 후원업체인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이리(伊利)’와 상하이의 ‘슝마오(熊猫)’, 내몽고의 ‘멍뉴(蒙牛)’, 칭다오의 ‘성위안(聖元)’ 등 유명 업체 제품들이 포함돼 중국 소비자들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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