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05
디자인코리아 2005
  • 대한뉴스
  • 승인 2005.12.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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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자인 명품 한 자리에

16개국 최신 굿 디자인 상품 500여점 선보여

 

 

 

 

코엑스 대서양홀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신 디자인 명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2005>가 개최됐다.

그동안 국제적인 관심 증폭과 참여국의 증가로 세계적인 디자인 이벤트가 되고 있는 디자인코리아는 이번 개최를 통해 한국디자인의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 디자인의 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명실공히 디자인 선진국 진입의 계기를 마련, 이와 함께 독일 IF, red-dot 어워드, 미국 CES 등에서 한국기업의 디자인 역량이 입증되고 있으며, 한국이 세계적인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를 갖게 됨으로써 세계 디자인 산업 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또한, 디자인 석학을 초빙한 국제회의를 통해 미래 디자인 역할과 트렌드를 조명함으로써 한국發 디자인 주요 정보 생산 및 이슈를 제기하였다.

<디자인코리아 2005>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는 ‘서울세계베스트디자인전과’과 디자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디자인국제회의’, 정부의 중ㆍ장기 디자인 정책 점검과 우수 디자인, 기업에 대해 포상하는 ‘디자인산업발전전략보고대회’로 이루어졌다.

 

‘서울세계베스트디자인전’에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s), 미국의 우수산업디자인상(IDEA), 이탈리아의 황금콤파스상(Golden Compass Award) 등 16개국 17개 디자인 인증기관이 엄선한 500여 굿디자인 상품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디자인 제품의 비교전시를 통해 우리 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 간 비즈니스 및 마케팅을 지원하며 일반 국민의 디자인 안목을 높여 궁극적으로 높이고자 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전시 구성은 ▲미국, 이태리, 프랑스 등 세계 16개국 17개국의 굿디자인 선정기관에서 뽑은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는 월드베스트관과 ▲디자인 경쟁력이 뛰어난 국내외 8개국 39개 기업이 참여하는 디자인 미래관 ▲영국의 Tangerine, 미국의 IDEO 등 12개국 54개 국내외 유명디자인회사가 참여하는 디자인협회관 ▲신세대 디자이너의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상상관 등으로 이루어졌다.

디자인 미래관에는 한국의 넥센타이어, 삼성전자, 써드아이, 애경산업, 태평양, 팬택엔큐리텔,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LG전자 등이 참여, 해외에서는 디지털패션(일본), 마지스(이탈리아), 모토로라(미국), B&O(덴마크), 랑벨(벨기에) 등 세계적인 기업 8개국 39개사가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 참가 제품 중 세계 디자인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 제품에 대해서는 인간의 편안한 삶, 지구촌 환경보호,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대한 기여 등 총 3개 부문별 디자인 우수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미래유산상」을 시상하였다.

이밖에 디자인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디자인전문회사 프리젠테이션데이’와 ‘기업 프리젠테이션데이’, 기업의 인재발굴 지원을 위한 ‘대학생 포트폴리오데이’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한편,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 8인이 참여하는 디자인코리아 국제회의에는 세계디자인계의 구루로 평가받고 있는 존 타카라(John Thackara, 네덜란드),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자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영국) 등 학계, 업계, 관련 국제기관의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미래사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갖고 창의성과 인간 삶, 사회와 환경 분야 등 미래 디자인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취재_문정선 기자 / 사진_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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