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새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2일 트럼프 시대의 한미관계와 정치경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송영길 의원과 이종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과 먹고사는 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또 토론회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초청되었다. 한 전 총리는 기조발제를 통해 트럼프 정책의 불투명성과 한미관계의 영향, 좋은 한미관계의 조건, 정치·경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트럼프 당선에 따라 한미FTA, 사드, 주한미군, 북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국정혼란 속에서도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이종구 의원, 국회 전략통으로 알려진 민병두 의원,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참석 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원연구모임은 우리나라 경제 전반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직결된 사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국민의 실제 삶과 직결된 먹고사는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 등을 연구·추진하기 위한 20대 국회의원 모임으로 송영길, 이종구, 정태옥, 유동수, 이용주, 박찬대, 신동근, 엄용수, 변재일, 송기석, 윤관석, 민병두, 김종대 의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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