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의원, '산와머니' 죽은 채권 1,063억 파쇄
제윤경 의원, '산와머니' 죽은 채권 1,063억 파쇄
12,000여명의 채무자 구제
  • 박해준 기자 newsphj@gamil.com
  • 승인 2016.11.25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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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해준 기자] 제윤경의원이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산와머니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1,063억원(원금 167억원)을 시민단체 주빌리은행으로 양도하여 소각하도록 약속을 받았다. 이어 11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 주빌리은행과 산와머니는 산와머니 본사사옥에서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바로 계약서류를 공장에서 파쇄하기로 약속하였다.

 

채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것은 추심을 할 수 없는 채권이지만 그 동안 채권사들은 소멸시효를 연장하여 사실 상 채권 소멸시효가 지켜지지 않았다.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어도 채무자에게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1만원만 갚아도 된다고 하면서 입금을 유도하고 소멸시효를 해제 하여 평생 빚을 갚도록 추심을 하였다. 채무자에게 빚은 따라다니는 것이었다.

 

이번 주빌리은행으로 양도하는 산와머니의 채권 규모는 원리금 1,063억원(원금 167억원) 총 1만 2천명의 채무자들의 빚이다. 주빌리은행은 부실 채권을 매입하고 소각하는 업무를 진행하는 시민단체로서 이번 계약을 통해 1만 2천명의 채무자들이 빚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주빌리은행과 산와머니의 계약 절차 이후 양도 받은 100박스의 채권 서류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파쇄 공장에서 바로 파쇄 예정이다. 이날 제윤경 의원은 김병관 의원과 함께 채무자들의 빚 소각 현장에 참석하여 이 모든 빚을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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