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최근 신차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신차와 별다른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좋은 관리 상태를 가진 많은 중고차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차시장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지 않은 중고차 매매단지들이 허위 매물, 미끼 매물 등으로 소비자를 유혹한 뒤 소비자가 막상 방문하면 이미 팔린 매물이라며 발뺌을 하는 등의 악질 행위로 중고차 시장의 이미지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기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 오토맥스에서 (서울 서부매매단지) 근무하고 있는 리얼카마켓 김형재 대표는 기존의 중고차 시장의 암묵적 관습이라고까지 여겨지던 ‘허위매물’과 관련된 악습을 뿌리 뽑고 자신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중고차 매물만을 거래하고 있어 최근 중고차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김형재 대표는 허위매물 검증은 물론, 2012년부터 인터넷 카페인 ‘리얼카마켓’을 개설하여 허위매물의 구별법과 사고내역 구별법, 최저금리로 중고차 대출을 받는 방법 등의 유용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공유하여 허위매물과 중고차 사기를 뿌리 뽑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형재 대표는 특히 “적당한 가격에 좋은 차는 많지만, 싼 가격에 좋은 중고차는 있을 수 없습니다”고 강조하며 “예를 들어 독일 명품 3사의 무사고 최신형 중형 세단을 1,000만원에 판다는 글 등은 거의 100%가 허위매물이고, 구입할 차량의 주행거리나 상태점검기록부, 등록증, 사고이력조회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같은 차량의 평균 중고가와 비교하여 차량을 선택해야 합니다”고 설명했다.
실매물 100%로 고객과의 신뢰 형성에 발 벗고 나서
김형재 대표는 한 달에 30명 정도의 고객을 꾸준히 만나며 자신을 찾아온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상담을 한 뒤 가장 알맞은 매물을 선보여 높은 계약률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김형재 대표는 오토맥스 중고차(서부매매단지) 단지 내에서도 상위 5% 내의 실적과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신뢰도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리얼카마켓’을 스스로 찾아 김형재 대표에게 매물 상담과 구입 문의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형재 대표는 기존 중고차 시장의 악습을 끊고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고객을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토맥스에서 ‘우수딜러 표창’을 수여받는가 하면 이번 ‘201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분야’수상을 하기도 하였다. ‘201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대상’은 2016년 한 해 동안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온 선도적인 인물을 각 해당 산업별로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시상식은 12월 12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창조경제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CEO 초청 컨퍼런스와 동시에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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