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주말은… 이웃사랑으로 따뜻했어요
영주시의 주말은… 이웃사랑으로 따뜻했어요
  • 양현옥 기자 yho0510@hanmail.net
  • 승인 2016.12.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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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양현옥 기자] 영주시는 지난 주말을 이용해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돕는 활동이 이어져 추운겨울 날씨를 포근하게 만들었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이금화) 대원 80여명은 자매결연세대, 한부모가정 등 150세대를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승기) 위원 10여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올해 주민자치활동으로 직접 재배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또,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마리스타와 경로당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 40박스(10kg)을 전달했다.

 

안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석규) 회원 30여명은 영농 마무리철을 맞아 관내 주요 하천과 간선도로 주변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안정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지호) 회원 20여명은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일일이 찾아가 양곡 27포(20kg, 105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경로당 전기 및 가스시설 등을 점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곡을 전달받은 경로당 회장들은 “어른들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지호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더 풍족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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