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글로벌 물류강국 위한 기본계획 수립
2020 글로벌 물류강국 위한 기본계획 수립
  • 대한뉴스
  • 승인 2006.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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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물류산업이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원이 되는 2020 글로벌 물류강국의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국가물류기본계획(2006~2020)’을 물류정책위원회(위원장 : 건설교통부 장관)의 심의를 거쳐 확정․공고하였다.

2001년도에 국가물류기본계획(2001~2020)을 수립하였는 바, 5년 동안의 국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국가물류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화물유통촉진법 제3조에 의거 국가물류기본계획 수정계획(2006~2020)을 수립하였다.

수정계획은 국제물류 부분을 대폭 보강하였으며, 하드웨어 물류정책과 소프트웨어 물류정책의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였다.


국가물류기본계획 수정계획은 비전 실현을 위해 목표로 물류를 통한 국부창출과 국가물류체계의 효율성 강화를 설정하고 있다.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과제로 글로벌 물류체계의 구축, 하드웨어 물류인프라의 확충, 소프트웨어 물류시스템의 강화,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의 육성, 물류정책의 통합추진체계 확립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공·항만 및 배후물류단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동북아 항공자유권역의 형성 및 글로벌 물류협력체계의 강화를 통한 동북아 물류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자유무역지역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물류기업 유치보상제를 도입하고 맞춤형 마케팅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하드웨어 물류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물류시설 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복합물류기지 및 유통단지 등 물류시설의 확충을 추진하고, 철도 및 연안해운을 통해 대량화물수송을 활성화하고, 시․도 단위 지역물류기본계획의 수립과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셋째, 각 부처 간 운영되는 단일물류정보망의 연계 확대를 위해 종합물류정보망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물류표준 체계를 확대하며, 첨단물류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소프트웨어 물류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째,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육성하고, 제3자 물류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부가가치 획득을 위한 국내물류기업의 국제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 투명화를 위해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고, 끝으로 물류정책의 통합추진체계의 확립을 위하여 물류정책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물류정책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며, 물류정책·물류시설·국제물류 분과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관련 통계체계를 정비하기 위하여 물류 통합테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고.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0년까지 물류활동이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GDP 대비 11% 수준까지 확대하고, 국내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업물류비 비중을 세계 최고 수준인 6%대로 절감시키는 등 글로벌 물류강국을 실현할 예정이라 밝혔다.


노승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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