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이민섭 대표, 유전자 빅데이터 확보 및 융합기술센터 확장을 통한 세계 최대 유전체 정보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이민섭 대표, 유전자 빅데이터 확보 및 융합기술센터 확장을 통한 세계 최대 유전체 정보 기업으로 거듭날 것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6.12.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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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최근 학문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복합이 보편화 되는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과학 및 의료분야에서의 학문 융합 및 새로운 의료시장의 형성은 전례가 없을 정도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야의 성장 속도는 앞으로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해독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대표 : 이민섭)는 미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료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가 될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난치병 및 불치병의 치료, 나아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목표를 가진 기업으로, 앞으로 아시아인 유전체 정보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확보한 빅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아시아에 소재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게놈 분석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

 

모기업인 이원의료재단이 제공하는 30년 노하우의 한국 임상진단 검사분야의 전문지식과 Diagnomics社가 제공하는 첨단 게놈연구 및 NGS전문기술력을 결합하여 맞춤형 의료분야의 혁신을 도모해 온 EDGC는 현재 다양한 국제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각종 암, 희귀 유전병 등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차세대 의료시장의 개척과 전문지식 융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에 완벽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EDGC는 전세계 1,000만 명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하여, 3년 이내에 한국인 15만 명을 포함한 세계 300만 명의 유전체 정보를 집적한 뒤 이를 각종 질환에 대응하여 치료법을 개발해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게놈 분석 글로벌 프로젝트는 글로벌 게놈분석장비기업인 ‘일루미나’가 주도하는 국제 컨소시엄에 EDGC가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이 컨소시엄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EDGC는 독자적으로 확보한 분석 플랫폼을 이용한 개인정보보호 우려가 없는 맞춤형 정보를 추출한 뒤 이를 상품화 하여 화장품 회사 및 글로벌 제약사가 포진한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민섭 대표는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이를 정보화 하여 저장하는 기업은 국내를 비롯해 세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규모와 질 측면에서 저희 EDGC의 유전체 정보는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수준이며, 앞으로 세계의 어느 유전체 정보기업과 비교해도 자신있는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고 설명했다.

 

국제컨소시엄 ‘GSA’를 통해 1000만명의 유전체 확보 및 민간업체 유전자 검사 장려

 

유전체 빅데이터는 진단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예방, 치료,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데이터가 크고, 그 질이 높아야 정확도가 향상된다. 이에 따라 전 세계가 현재 유전체 빅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출혈경쟁을 마다하지 않고 엄청난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쟁에 비해 빅데이터 구축작업은 아직 더딘 상태이다. 영국은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계획을 내놓은 지 3년이 지난 현재 12,000여명의 사람의 유전체 분석을 실행하는데 그쳤고, 이는 목표의 12%에 불과한 수치이다. 미국의 경우에도 단기적으로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힘들다는 판단하에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잡고 유전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전장유전체(whole genome)분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총유전자 염기서열을 의미하며, 인간이 가진 32억 개의 염기쌍을 전부 분석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진들은 올해 5월 세계적 유전체 분석 국제 컨소시엄이 열리고부터 구글이 최대주주로 있는 23andME와 EDGC를 포함한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한다는 계획을 펼치면서부터 완전히 전환되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GSA는 2년 6개월 동안 1000만 명의 유전체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유전체 데이터를 축적한 ‘23andMe’의 데이터가 120만 명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수치이다. 앞으로 EDGC는 GSA를 통해 1000만명 분의 유전 정보를 획득하고,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하여 민간업체의 유전자 검사를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은 민간 기업의 유전체 정보 시장 진입이 수월한 편으로, 우리나라 역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생명윤리법을 개정하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민간유전자검사기관에서도 개인이 직접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이것이 국가 중심의 국민건강보험 체계와 결합할 경우, 개인의 질환 정보와 결합하였을 때 더욱 큰 가치를 지니는 유전체 빅데이터의 특성 상, 우리나라의 유전체 산업은 세계 어느 국가보다도 선진화 될 수 있다는 평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주)

융합기술센터 설립과 민간홍보에 주력하여 사회에 헌신하는 기업이 될 것

 

샌디에고 커니메사 지역에는 첨단 생명과학과 정보기술 융합 추진센터 (Life Science & Technology Launching Center)를 준공하는데 총5만 스퀴어 피트 규모의 스케일 매트릭스사의 데이터센터인 “제1빌딩”이 있고 EDGC의 런칭센터가 “제2빌딩”에 입주할 예정이다.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 본 센터에는 올해 한국과 미국 내 관련 회사 10여 개가 입주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20여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민섭 박사는 “이번 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이곳에 입주하는 여러 기업들의 고용 창출과 한인 커뮤니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지난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100만 명 이상의 유전체를 분석해 맞춤의학에 적용하겠다는 정밀의학 추진계획(PMI)을 발표했고, 한국도 국가 중심의 국민 건강보험 체계에 따라 유전체 빅데이터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의 신산업 창출 기회가 늘어나 향후 한미 양국의 다방면적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고 강조했다.


또 EDGC는 ‘Gene2me’라는 공식 브랜드명을 필두로 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유전정보 기반 건강측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Gene2me는 질병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탈모, 체질량, 피부, 비타민c, 혈당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 내로 300만 명의 유전체 정보 집적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중인 EDGC. 앞으로 EDGC의 유전체 정보와 이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기술이 인류의 질병치료 및 미래 국가의 중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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