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의 100년 희로애락의 생활문화사가 한글시장에 상설전시
여주시민의 100년 희로애락의 생활문화사가 한글시장에 상설전시
  •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6.12.1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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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여주한글시장 내에 여주사람이 주인공인 생활문화전시관이 오는 12월 21일(수)에 개관된다.여주한글시장은 상점가이지만 5일장이 함께서는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대한뉴스

 

바로이 자리에 전국 최초로 사람이 주인공인 박물관인 생활문화전시관 “여주 두지”라는 명칭으로 개관한다.

 

두지는 뒤주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뒤주는 우리에게 귀중했던 쌀을 보관한 궤로서 여주사람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는다는 의미가있다.

 

이는 여주의 역사의 시작이며 청소년들에게도 살아있는 교육장이 될 것이다.지난 무더운 여름에 수개월동안 여주의 각 마을에는 예술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여주 사람들을 만나서 살아온 희로애락의 이야기와 유물들을 기증받기 위함이었다.

 

작가들은 미술, 사진, 영상, 문학, 식물 분야 10명의 예술인들이 여주시의 7개 마을에서 숙박을 하면서 여주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채록하였다.

 

개관식에는 200여명의 주민들께서도 참여한다. 주민들은 우리의 이야기가 상설 전시됨에 궁금해서 못 견디겠다고들 하시면서 빨리 개관일을 기다리시는 눈치이다.그리고 가족들과도 재방문의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

 

여주 두지의 개관은 여주시의 발전과 함께 여주시의 생활사적 정체성의 훼손과 여주사람의 삶의 기록이 잊혀질 수도있다는 우려에 대하여 조금은 위로가 될 것이다.

 

그리고 한글시장의 방문객의 증가로인한 활성화와 여주시의 경강선 개통으로인한 한글시장 5일장 유입객들에게도 진정한 볼거리로 다가갈 것이다.이는 여주시 관내 초중고생들에게도 정성들인 또 하나의 체험 교육장이 될 것이다.

 

한편 여주 두지 개관소식에 산북면 상품리(이인순자치위원장)는 변해가고있는 마을에 대하여 아쉬워하고 있던 차에 좋은기회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올해는 상품리 마을이 소개가 안되지만 개관식때 꼭 참석을 하고싶다고 하시면서 2017년에는 첫 번째로 스토리텔링 마을로 예약을 한다고 말씀하신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은 2017년에는 여주시 12개 읍면동 모두를 스토리텔링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사업단장은 여주시민은 어떤 희로애락을 간직하고 살아오셨을까? 라는 궁금증과

여주시민 100년 시간속의 생활사적 사연과 유물들과 함께 상설 전시함으로서 여주시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여주시의 어제와 오늘을 발견하고 싶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생활문화전시관은 여주 사람이 주인공인 전시관으로서 여주시민의 100년 생활사를 들여다보고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도 여주의 생활사적 역사를 공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한다.

 

여주사람의 살아온 감성을 시장속에 작은 박물관을 통해 감성공감의 사람 사는 시장의 향기를 나누는 공간이자 어린이와 학생에게 살아있는 현장학습의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해 본다.

 

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장날이면 화요일쉼)이며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이란 문화와 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과 연계하고,시장의고유한 특성을 발굴해서 국 내외 관광객들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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