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의 ‘영산재’, 유럽內 한류(韓流)초석될듯...
태고종의 ‘영산재’, 유럽內 한류(韓流)초석될듯...
11월1일 벨기에 망자(亡子)의 날, 브뤼셀서 대규모 공연
  • 대한뉴스
  • 승인 2008.09.2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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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의 ‘영산재’, 유럽內 한류(韓流)초석될듯...

한국불교 태고종의 ‘영산재’가 유럽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다.

영산재는 2500여년전 석가모니 부처가 영취산에서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들을 함께 모아놓고 설법했던것을 재현한 불교의식이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강봉석 문화정책국장은 오는 10월 초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예술행사와 관련,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측과 한국측이 경비를 반반 부담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술종목을 고르는데 쌍방이 서로 Win-Win 하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 영산재가 벨기에 정부의 마음을 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강 국장에 의하면, 11월 1일은 이른바 ‘벨기에 망자(亡子)의 날’ 이라는 것.

그러니 영산재를 통해 저승에 못간 벨기에 영혼들을 천도시켜주겠다는 한국 측 예술감독의 제의에 벨기에 정부측은 무척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강 국장은 ‘영산재가 벨기에 예술계의 마음을 열어놓으니, 그 후에는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예술선택 종목이나 공연장 선정을 아주 쉽게 재미있게 풀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부에 따르면, 영산재는 올 봄 프랑스 정부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는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의 전초전이라 전했다.

(봉원사 연꽃축제에서 만난선암스님과 주한 대만관광청 王仁德 소장)

Bongwon temple, the headquarter of Korean 'Taego‘ Order, had this spring performance of multi-art based Buddhism ceremony, named 'Yeongsan-jae' in Paris, France.

According to Cultural Ministry recently, this performancewas made with an invitation of French side, and many distinguished guests from UNESCO would find the possibility whether Yeongsan-jae can be listed on UNESCO's world wide cultural heritage.

Meanwhile, "the 'Yeongsan-jae' ceremony consists of dancing, singing, and druming by monks, based on the historical Buddha 'Sakyamuni's delivery of the Lotus Sutura on Mt.Grdhrakuta more than 2,500 years ago" said Cultural Ministry.

And it has was nationally designated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50' in Korea.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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