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가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 및 전면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한달 동안 내수는 2천 64대, 수출(KD 포함)은 667대 등 총 2천 731대를 판매하였으며 전월에 비해서 57.8%, 전년 동월 보다 76% 각각 감소하여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 내수는 전월에 비해 52.9%, 전년 동월 비교 67.3% 감소하였고 수출은 파업 여파로 5천 여대의 선적 차질이 발생하며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68.2%, 86.9% 감소하였다.
한편 8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17일간의 부분 및 전면 파업이 진행되어 1만 2천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30일 임단협 타결로 1일부터 조업 재개가 이뤄져 9월 및 향후 실적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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