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가, 막바지 판촉에 총력
홍콩 상가, 막바지 판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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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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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홍콩의 상점들이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의 상점들이 부진한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세일을 2주 이상 앞당겼다.

ⓒ대한뉴스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서구화된 홍콩의 외국인 거주자들에게는 춘절보다는 크리스마스가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소매상들은 크리스마스 매출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올해 홍콩의 소매 시장은 연중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무엇보다 중국 관광객이 올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중국인 관광객은 홍콩을 찾는 관광객의 75%를 차지한다. 지난 10월의 홍콩 소매 매출은 20개월 연속 규모가 줄었다.

 

감소폭은 2.9%로 매출 총액은 361억 달러이다. 그러나 8월의 10.5% 감소, 9월의 4%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약간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관광객 감소에 못지 않게 이전보다 대중화된 온라인 시장도 홍콩의 소매 매출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홍콩에서는 최근 아마존이나 타오바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홍콩 시민들이 쇼핑보다 여행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 것도 매출이 고전하는 이유이다. 로컬 시민들에게 홍콩에서의 쇼핑은 다양한 쇼핑 경험이 되지 못하고 만족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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