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락공원에서 ‘다문화가족 음식축제’ 개최
구미 동락공원에서 ‘다문화가족 음식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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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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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늘 27일(토) 구미 동락공원에서 지역의 다문화 가족, 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음식축제』를 개최하고,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는 한편, 도민들에게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음식축제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의 전통음식과 의상, 민속품 등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시식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사물놀이, 통기타연주, 다문화합창단 등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다문화 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과 통합의 장을 열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와 출입국관리사무소, 도 지정 다문화연구학교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하여 인권문제와 출입국 행정, 다문화가족 2세 교육 등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경상북도 정순자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반찬을 한데 섞고 버무려 먹는 ‘비빔밥’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는 원래 ‘융합문화’와 함께 했다며 다문화 사회를 비빔밥처럼 잘 융합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오늘 음식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과 통합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에 살고 있는 모든 결혼이민자들이 꿈을 낚고 희망을 건져 올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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