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2016년 사랑을 담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전하는 보탑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기가 시작되었다.
보탑사 (능현스님)는 12월 28일 추운 겨울에 훈훈한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400만원 상당의 나눔 물품을 6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같은 목록의 같은 물품을 일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하는 것으로 진천군 관내 소외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난방비 걱정에 연탄을 뗄 수 없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몸노인 가정에 유류를 지원하고,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세트로 환하고 행복한 미소를 만들고,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전기장판을 걷어내고 깔끔하고 안전한 모노륨장판과 전기요를 그리고 쌀과 라면을 선물하였다.
평소 배드민턴이 하고 싶었던 꼬마 친구는 깜짝 선물을 받고서 “친구들과 신나게 운동할 수 있는 라켓을 선물 받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천군 관계자는 “똑같은 물건이 아닌 필요한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기쁨을 많은 이가 함께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탑사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나기는 2010년부터 꾸준하게 진행되어 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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