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017년 신년화두를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의미의 ‘승풍파랑’으로 정하고, 잇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군정을 강력히 추진할 의지를 피력했다.
28일 송 군수는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최근 탄핵정국으로 인한 국정혼란 상황, 장기간의 경기침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 어려운 군정상황 속에서 새해에는 8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중지를 모아 반드시 현재의 역경을 이겨내고 인구 15만 명품도시 건설의 포부를 향해 ‘승풍파랑’의 기세로 거침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송 군수는 “AI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방역초소 근무와 상황실 근무 등 불철주야 비상근무에 애써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며 “철저한 방역 추진으로 하루빨리 AI가 종식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은 지자체 정부3.0 평가 전국 2위, 외부청렴도 평가 전국 1위, 한국에너지효율 대통령 기관표창,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도내 1위 등을 달성했다.
또 인구증가율 도내 1위, 인구1인당 지역내총생산 도내 1위, 재정자립도 전국 3위 등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어려운 군정상황 속에서도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진천군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한 성과로 평가된다.
송 군수는 “AI 비상 방역추진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내년 군정현안 추진 준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새해에는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위한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기섭 군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진천군 간부공무원들과 AI 거점초소 근무에 투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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