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투자유치 성과 빛난던 한해
진천군, 투자유치 성과 빛난던 한해
한일단조 공장설립 협약식 열려 … 2016년 1조 7천억 투자유치 빛나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6.12.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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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조정광 기자] 한일단조공업(주)이 29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진천군과 MOU 체결을 통해 진천군에 공장을 증설하는 투자를 결정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은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한일단조공업(주) 권병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단조공업은 2020년에 덕산면 화상리 일원에 연면적 43,006㎡ 규모로 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시종 도지사와 송기섭 군수는 이번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단조공업(주)은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액셀샤프트 및 스핀들류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현대기아차, 한국GM 등 해당부품 국내 수요의 80%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당초 수출 전진기지인 태국 현지공장으로의 진출을 검토하였으나, 현지의 인프라 형성 및 기술인력 확보 문제 등의 여건으로 인해 국내 통합공장 이전으로 방향을 정하고 국내 부지를 알아보던 중, 이시종 도지사와 진천군수가 진천공장 진입로 문제(신설국도와 연결)를 해결해 준 것이 이번 투자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천군은 공장 통합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관리계획변경, 공장증설승인, 공업용수 증설에 따른 상수도지원 등 각종 행정적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진천군은 이번 한일단조공업(주)와의 투자협약을 포함해 한화큐셀(주), ㈜리프텍 등 2016년 8개 기업과 총 1조7천10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며 투자유치 성과가 상당히 빛났던 한해였다.

 

이는 송기섭 군수가 지난 4월 취임 이래 조직개편과 동시에 각종 투자유치와 정부예산확보를 전담하는 조직인 미래전략실을 신설, 투자유치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이고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진천군은 3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고 11개의 농공‧산업단지가 입지해있어 대한민국 교통‧물류의 중심지로써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인구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6만 8천불(도내 1위)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각종 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이어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한해는 투자유치를 포함해 정부예산확보, 도시개발사업 착수 등 진천군 변화와 발전의 씨앗을 뿌린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인구 15만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며, 이와 같은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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