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두 개 대학에 입학하는 홍콩 학생의 비율이 라이벌인 싱가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컨설턴트 Norton House와 Interna-tional Chinese Academy Foundation이 지난 5년간 홍콩과 중국, 싱가폴, 한국의 영국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 입학률을 조사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 학생들의 캠브리지 입학률은 16.12%로 유럽 연합 국가가 아닌 나라들의 평균 11.56%보다는 높았지만 17.39%를 기록한 싱가폴보다는 낮았다. 중국의 옥스브리지(옥스포드&캠브리지) 합격률은 13.94%, 한국은 12.34%이다.
컨설턴트 업체 Norton House 측은 “홍콩의 교육 수준이 세계 최고 레벨이기 때문에 홍콩의 옥스브리지 합격률은 ‘이상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노튼 하우스의 라우 캄인 박사는 홍콩의 기대보다 낮은 성적은 학업 성적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학교의 지원이 부족하고 학생들의 영국대학에 대한 준비작업이 충분하지 않아서라고 분석했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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