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구ㆍ남구)은 최근 대구 예술발전소에서 주최한 ‘지역 문화향유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방안’ 정책토론회가 많은 관심 속에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과 류규하 대구시의장,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50여명의 문화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계 전반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곽상도 의원은 개회사에서 “나무가 잘 크기 위해서는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듯이 지역에 문화향유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양도 중요하지만, 질 높은 공연을 즐길 기회가 늘어나야 한다”며 세계 정상급 수준의 공연 현장 영상을(피아니스트 조성진, 빈 소년합창단, 플라시도 도밍고, 태양의 서커스, 베를린 필하모닉 등) 방청객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했다.
또 곽 의원은 “대구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콘텐츠화, 관광상품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며,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재정지원 확대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간 문화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발제했고 ▶문화체육관광부 박백우 지역전통문화과 사무관이 ‘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계획(안)’ ▶대구시 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이 ‘문화로 興 하고 興나는 대구, 대구 문화적 역량’ ▶국립중앙박물관 이양수 학예연구관이 ‘국제전시 지역 순회 정례화 정책’ ▶국립현대미술관 손주영 연구관이 ‘문화소외지역 중심 기획전시 사례’ ▶예술의 전당 신현주 대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를 즐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정만 차장이 ‘2017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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