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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올해로 62회를 맞이하는 하노버 IAA상용차 박람회(IAA·International Auto Ausstellung)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약 2,0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박람회로 역사와 규모에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뉴 악트로스(New Actros)’는 유럽 21개 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투표를 통하여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 편의성 등 전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09년 올해의 트럭(Truck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올해의 트럭(Truck of the year)’을 수상한 ‘뉴 악트로스(New Actros)’는 대형트럭부문에서 역사상 최다 판매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9월 9일 출시 되었다. ‘뉴 악트로스(New Actros)’의 특징은 고급승용차 이상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데 있다. 특히, ‘뉴 악트로스(New Actros)’는 차간거리를 인식하여 전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시 자동으로 차량을 멈추어주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시스템을 상용차 업계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외에도, 자동기어변속시스템(MPS2: Mercedes Power Shift2), 차간거리제어장치(Telligent Proximity Control), 차선이탈경보장치(Telligent Lane Assistant)등 각종 첨단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뉴 악트로스(New Actros)’는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지난 3월 독일자동차 인증기관(DEKRA)에서 감독한 차량 연비 테스트에서 100 km 당 19.44 l의 연비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트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뉴 악트로스 트랙터 모델은 410마력, 480마력의 2가지 모델이며 차량 가격은 L-DD2 캡 410마력 1억 2,280만원, L-캡 480마력 1억 5,850만원이다. IAA상용차 박람회(IAA·International Auto Ausstellung)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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