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김동섭 조합장, 삼척·동해·태백 지킴이 위해 산림산업 활성화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김동섭 조합장, 삼척·동해·태백 지킴이 위해 산림산업 활성화
임산물종합유통센터·제2청사 준공 등 활발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7.01.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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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삼척, 동해, 태백의 산림 지킴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올해 초 종합평가 결과 전국 산림조합 중 1위를 차지, 경영대상조합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 내 산주와 임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국가산림사업의 시행 중추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조합의 김동성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영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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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현재 3771명의 조합원, 83%의 산주, 2994의 준조합원을 중심으로 644억8433만2000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조합은 매년 연찬회를 열어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우수 조합원 표창을 하는 등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척시, 동해시, 태백시 향토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임업 관련단체에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산림사업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 수목장, 임산물유통센터, 임산물전문식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6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조합은 올해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및 조합 제2청사 준공 등으로 임산물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임업인과의 유대 강화, 조합의 역할 제고했다. 또한 임산물 단체의 임산물 및 조합의 양묘장, 나무시장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목재펠릿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가정용 펠릿에 대한 공급 부족 현상을 억제하고 품질 좋은 조합 계통의 모재 펠릿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활기지연휴양림을 운영해 조합 자립기반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삼척시와 함께 한 힐링숲 조성으로 산림의 효과를 증대하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주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선도산림 경영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이룸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까지 기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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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침체돼가는 지역 경기와 인구 감소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는 삼척, 동해, 태백에 조합 자립기반시설 사업들을 완성하고 정착시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산림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산림산업의 감소와 일반 법인체의 증가로 산림조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산림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개혁, 산림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개발 등이 하루 빨리 이뤄져 산림복지 선진국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보다 많은 사업과 다양한 행사 지원, 보다 많은 환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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