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동산 진정책 효과없나… 가격 상승세
홍콩 부동산 진정책 효과없나… 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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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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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부동산 과열 양상을 막기 위해 홍콩 정부가 높은 세율로 인화세를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8개월 동안 소폭으로 상승하던 부동산 가격이 지난 해 11월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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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의 주택 인덱스는 306.6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9월 지수를 넘었다. 부동산 회사 리카코프는 “아파트 소유자들이 충분한 수익을 남기지 않으면 팔기를 꺼렸기 때문에 거래가 이루어진 아파트는 기존 가격을 다 넘어서는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대형 주거단지와 초고급 아파트 단지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애버딘의 사우스 호라이즌은 지하철 개통 기대감으로 스퀘어피트당 16,497달러까지 가격이 올랐다. 최고가였던 지난해 9월과 비교할 때 12.8% 가격이 오른 것이다.


신계 서부 지역에서는 이 지역 최대 단지인 틴수와이의 킹스우드 빌라가 스퀘어피트당 8,344달러로 거래되면서 지난해 9월의 피크 때와 비교했을 때보다 7% 가격이 올랐다.


최고급 아파트 시장에서는 휠록 프로퍼티가 피크의 마운트 니콜슨 로드 1번지에 있는 9,950스퀘어피트 저택을 스퀘어피트당 108,543달러, 총 10억 800만 달러에 팔았다.


센터라인은 “지난해 11월까지 부동산 가격은 8.2% 올랐지만, 항생지수는 0.4% 상승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앞서가는 경향이 있다”며 새해 들어 한동안은 가격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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