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독성 분유러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한 중국이 이번에는 가구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검출되 국제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2일 대(對)중국단파방송인 SOH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광저우시 당국은 광둥성에서 생산된 가구의 약 40%가 품질 테스트에서 불합격됐다고 발표했다는 것.
한편, 량자치 광저우시 질검국장은 가장 심한 경우에는 중국 기준치의 3.7배에 이르는 리터당 7mg이 검출되었다고 말했는데, 광저우시의 296개 가구업체 중 절반 이상인 191개 업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아울러 광저우 지역 가구 업체 중 절반 이상은 수공업으로 제작하거나 가구 재활용 업체 등 영세 업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photo from www.soundof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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