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이달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사망의심자 및 100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 및 생존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특히 시는 영주시에 거주하면서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는 관할 통․리장 및 통․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김태원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은 각종 행정사무의 지표가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들이 세대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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