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생계안정을 위해 설맞이 전국 택배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설 선물 택배는 시설복구와 임시시장 개설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영업손실을 최소화하여 상인들의 재기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여수수산시장에는 신선한 수산물과 건어물, 반건조 수산물, 갓김치 등이 유명하며 모든 품목의 택배 주문이 가능하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콜센터(061-662-7268, 061-661-1175, fax 061-661-1182, 인터넷 www.myeosu.kr)로 연락하면 상인회가 엄선한 최고의 상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과 소속 산하기관 등에 여수수산시장에서 택배 구입 협조를 요청하고 다른 공공기관과 지자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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