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라 투명하고 청렴한 제주체육회 조직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월 16일 '도·시 체육회 조직 및 인사혁신 TF팀'을 구성하여, 도·시 체육회 조직진단 및 인력수급방안을 도출하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TF팀 구성은 도, 행정시, 도·시 체육회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2017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3개 체육회의 사무와 조직, 인사 등의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육회 운영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도·시 체육회는 인사기준에 대한 별도 규정 없이 운영되어 오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인사 교류 및 직원 채용 시 외부로부터 의혹어린 시선을 받는 등 제주도 체육을 이끌어나가는 전문체육단체 위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TF팀 운영을 통해 체육회 조직·인사 혁신(안)을 2월 중 마련하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 체육회에서는 인사교류(안)을 확정한 후 인사위원회와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도·시 체육회 인사교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