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은 24일, 배우자의 위암말기 판정과 위 절제수술 후 입원 치료 중임에도, 맡은바 업무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해온 동료를 돕기 위해 성금 294만원을 전달,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 주었다.

공단 직원들은 어려운 동료 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자발적인“특별 성금모금 활동”과“임직원 급여 끝전모으기 기금”,“공단 행복나눔 봉사회 기금”등을 통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공단 이사장과 직원 대표가 근무지를 방문 전달하였다.

직원 대표는‘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배우자의 질병치료가 완료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에,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사장 경현)은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직원에 대한 위로와 격려 및 자발적인 성금모금 및 기부를 한 직원들에게 치하의 말을 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인 나눔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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